“하루 6000㎉ 먹고 블루라이트 차단”…‘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건강 루틴

  • 동아닷컴
  • 입력 2026년 7월 7일 11시 47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경기 중인 노르웨이 공격수 에를링 홀란드. 홀란드는 하루 6000㎉ 식단과 수면, 회복 루틴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경기 중인 노르웨이 공격수 에를링 홀란드. 홀란드는 하루 6000㎉ 식단과 수면, 회복 루틴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꺾고 노르웨이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끈 ‘괴물 공격수’ 에를링 홀란드(Erling Haaland)의 건강 관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5㎝, 약 91㎏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홀란드는 식단과 수면, 회복 루틴을 철저히 관리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 하루 6000㎉ 식단…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

홀란드는 매일 훈련과 경기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하루 약 6000㎉를 섭취한다. 그는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아침에는 우유와 메이플시럽을 넣은 커피, 달걀, 사워도우 빵을 먹고, 농가 직판장을 찾아 생우유와 천연 꿀, 립아이·필레·토마호크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구입한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감자, 샐러드를 즐기며, 심장과 간 같은 내장도 식단에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커피에 콜라겐을 넣거나 치킨 타코를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반인이 이 같은 식단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적색육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일반인은 살코기와 식이섬유, 채소, 통곡물 중심의 식단이 권장된다.

● 고관절 스트레칭부터 사우나·냉탕까지…철저한 회복

홀란드는 전담 물리치료사 마리오 파푼디(Mario Pafundi)와 함께 경기 준비와 회복, 부상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고관절 가동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하며, 사우나와 냉탕을 번갈아 이용하는 냉온요법, 적색광 치료도 병행한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비타민 D와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 기본적인 영양 보충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가장 중요한 건 잠”…아침 햇빛·블루라이트 안경

홀란드는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체리듬에 맞춰 생활하기 위해 아침에는 짧게 산책하며 햇볕과 신선한 공기를 쬐고, 저녁에는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를 걸러주는 안경을 착용한다.

홀란드는 “인생과 선수 생활을 위해 쉽게 바꿀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최대한 최적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팩트필터|홀란드의 건강 루틴
· 하루 약 6000㎉를 섭취하지만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을 우선한다.
· 일반인은 적색육 과다 섭취보다 살코기와 채소, 식이섬유 중심 식단이 권장된다.
· 고관절 스트레칭과 냉온요법, 적색광 치료 등 다양한 회복 루틴을 병행한다.
· 아침에는 햇볕을 쬐고, 저녁에는 블루라이트를 걸러주는 안경으로 수면의 질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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