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개고 냉장고 문 연다” LG로봇 ‘가사 제로’ 시대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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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정교한 양팔과 손가락 관절을 탑재해 빨래와 주방 보조 등 실질적인 집안일이 가능한 홈로봇 ‘클로이드’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스스로 키 높이를 조절하며 가사 노동의 완전한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뉴시스
LG전자가 정교한 양팔과 손가락 관절을 탑재해 빨래와 주방 보조 등 실질적인 집안일이 가능한 홈로봇 ‘클로이드’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스스로 키 높이를 조절하며 가사 노동의 완전한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뉴시스

가사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가사 제로’ 시대가 한층 가까워졌다. LG전자가 사람의 팔과 손동작을 그대로 재현해 복잡한 집안일을 척척 수행하는 지능형 홈로봇을 전격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가사 특화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선보였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개의 팔이 달린 상체에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휠 기반 하체를 결합한 형태로, 복잡한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사 업무를 수행한다.

로봇의 팔은 어깨부터 손목까지 총 7개의 관절로 구성돼 사람의 팔과 유사한 운동 범위를 가진다. 특히 개별 관절이 적용된 다섯 손가락을 통해 빨래통에서 얇은 옷감을 한 장씩 꺼내 세탁기에 넣거나, 세탁이 완료된 수건을 정교하게 개는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뉴시스

또 스스로 허리 각도를 조절해 키 높이를 105㎝에서 최대 143㎝까지 변할 수 있다. 덕분에 바닥에 떨어진 차 키를 집어 식탁 위에 올려두거나,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음식을 꺼내곡, 높은 위치의 오븐에 넣는 작업까지 무리 없이 해낸다.

LG전자는 이번 클로이드를 시작으로 실용성을 높인 홈로봇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스스로 움직이는 청소 로봇은 물론,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봇 기술을 가전에 직접 이식한 ‘로봇화 가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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