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LA공연 펑크…“비자가 제때 안 나와”

  • 동아닷컴
  • 입력 2026년 2월 19일 17시 45분


가수 송가인 ⓒ 뉴스1
가수 송가인 ⓒ 뉴스1
가수 송가인의 미국 공연이 비자 발급 문제로 연기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근 미국의 입국 및 공연 비자 심사가 강화되면서 해외 아티스트 공연 일정이 잇따라 차질을 빚는 가운데 한국 가수의 공연에도 영향이 나타난 사례로 주목된다.

19일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동아닷컴에 “미국 공연에 필요한 비자가 제때 발급되지 않아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현재 현지 공연장 및 대관 업체와 일정 재조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공연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송가인은 당초 지난 14~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더(The) 차오르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현지 공연 일정 역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 미국 비자 강화, 해외 공연 산업 변수로 떠오르나

최근 해외 주요 매체들은 미국 정부가 외국 예술인과 공연 관계자에 대한 비자 심사를 강화하면서 공연 일정 취소 또는 연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연 비자는 일반 방문 비자와 달리 공연 계약, 체류 목적, 수익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가 필요해 심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어를 추진하는 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 공연 역시 일정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비자 발급 일정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해외 공연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가인은 올해 ‘가인달 더 차오르다’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정서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었다. 소속사 측은 일정이 재조정되는 대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공연#비자 발급#공연 연기#로스앤젤레스#해외 공연#비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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