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네이처셀, 줄기세포로 코로나 후유증 치료 연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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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일본의 ‘큐슈 특정인정재생의료 등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네이처셀의 일본 협력병원인 의료법인 예성회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가 요청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치료’ 계획을 심사 평가해 적합 의견으로 심사 통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는 일본 후생노동성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즉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및 권태감 등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배양해 정맥 내에 투여하는 방식의 재생의료를 실시하게 된다.

통상 후생성의 행정 처리에 2∼3주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이달 하순부터는 본격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는 일본에서 이뤄지지만 우리 국민을 포함해 누구든 국적에 관계없이 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헬스동아#의료#건강#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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