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페르소나시스템,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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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9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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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페르소나시스템 AI챗봇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식. GS ITM 정보영 전무(좌측 3번째), 페르소나시스템 유승재 대표(우측 3번째).
GS ITM-페르소나시스템 AI챗봇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식. GS ITM 정보영 전무(좌측 3번째), 페르소나시스템 유승재 대표(우측 3번째).
GS ITM(대표 변재철)은 인공지능(AI) 사업 본격화를 위해 페르소나시스템(대표 유승재)과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에 대한 단독 총판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챗봇은 AI 기반 채팅 로봇을 가리키는 것으로 고객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페르소나시스템에 따르면 이 업체의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ROCHA.AI’는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생성기술(Natural Language Generation·NLG)을 통해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고객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인 응대 제품이다. 기존 서버 내 설치를 통해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한국어로 특화된 자체 엔진을 통해 0.15초 이내의 단시간에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KOLAS 국제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가스공사와 폴리텍대학교, 현대HCN 등 금융/보험사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입돼 고객 상담과 서비스 추천 등 업무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페르소나시스템 유승재 대표는 “GS ITM과의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은 AI 분야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현시점에서 각 사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AI의 장점을 살린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GS ITM의 정보영 전무는 “멤버십 사업을 포함한 자사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 기반 사업에 페르소나시스템의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온 프레미스(on-premise·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클라우드 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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