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뉴스1
실종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이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적발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8시 30분경 구리시 갈매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발견하기 하루 전인 9일 A 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A 씨가 해당 호텔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 현장을 찾았다가 이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적발했다. 호텔방에서는 필로폰과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두 사람은 마약 투약 상대를 구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난 사이로 조사됐다. 이들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입수 경로와 유통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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