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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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외곽을 경호하는 20대 경찰이 이성을 만나기 위해 채팅앱 게시판에 마약 광고성 글을 올렸다가 체포됐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2경비단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순경은 지난 7일 한 채팅앱 게시판에 마약이 있다는 내용의 …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던 50대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지인이 숨지면서 덜미를 잡혀 실형을 선고 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
마약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있던 30대 여성이 다시 필로폰에 손을 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녀양육 사정을 언급하며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으나 그 자리에서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마약 투약 후 이상행동을 보이며 음식을 배달하던 배달기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배달기사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음식 배달한 혐의를 받는다. …
신종 마약 ‘러시(Rush)’의 원재료를 해외에서 밀반입해 국내에서 제조·유통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복용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러시를 병당 많게는 30만 원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미니카연방 국적의 …
신종 마약 ‘러쉬(Rush)’의 원재료를 해외에서 밀반입해 국내에서 제조·유통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복용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러쉬를 병당 많게는 30만 원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미니카연방 국적의 남…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대마를 흡입한 뒤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당시 경찰…
국내에서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유흥주점 등으로 마약류를 조직적으로 반입하고 투약한 일당들이 붙잡혔다.5일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종·천안·아산·대구 등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유흥주점 및 클럽 9곳에서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베트남 국적인 9…
베트남에서 임시 마약류 원재료를 국내로 들여오고, 제조 및 유통한 외국인 남성이 검거됐다.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임시 마약류 러쉬(Rush)의 원재료를 밀반입해 화학제품 등을 섞어 국내에 유통한 도미니카 연방 국적 A 씨(24)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서울 지하철역 앞에서 대마를 흡입한 채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 빠져 112에 스스로 신고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앞서 A 씨는 2일 오전 8시경 경기 파주시 야동동 한 아파트에서 “벌금 수배를 자수하겠다”…
경찰이 분실된 휴대전화에서 마약 거래 정황을 발견해 범인을 검거하고, 이들이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했더라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에서 비롯된 법정 진술은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 사용된 중국 국적의 필로폰 공급 총책이 캄보디아 1심 법원에서 징역 2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23일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총책 A 씨(39)는 지난해 4월 1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은신처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필로…
마약 제조 기술자를 국내에 보내 120만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만들어 유통시키려고 한 국제 밀수 조직이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성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등 혐의로 캐나다 국적 마약 조직원 A 씨(55)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국내 제조 총책 …
법무부 산하 광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자던 20대 여성 A씨가 마약을 재투약한 사실을 확인, 구속하고 기존의 형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16일 밝혔다.보호관찰소는 전날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모르핀(아편)을 불법 복용한 A씨를 보호관찰·치료명령처벌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