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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고든 마약의 유혹

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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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취해 포르쉐 몰다 6중 추돌사고 낸 20대 징역 5년

    마약 취해 포르쉐 몰다 6중 추돌사고 낸 20대 징역 5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포르쉐를 몰다 6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 운전자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 김보현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사고를 일으키…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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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백해룡 ‘세관 등 압수수색’ 영장 기각… 백해룡, 영장-기각 처분서 함께 공개하며 반발

    檢, 백해룡 ‘세관 등 압수수색’ 영장 기각… 백해룡, 영장-기각 처분서 함께 공개하며 반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에 반발해 영장 청구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수사 실무자가 영장 반려에 불복해 수사 문건을 직접 공개하고 여론전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은 이를 “중대한 위법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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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제조 가능한 약품, 창고형 약국서 버젓이 진열-판매”

    “마약 제조 가능한 약품, 창고형 약국서 버젓이 진열-판매”

    대한약사회가 필로폰 등 마약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약품이 창고형 약국에서 대량 진열돼 판매되고 있다며 정부에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요구했다.16일 약사회는 특정 지역 창고형 약국에서 ‘액티피드정’ 등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다량 진열돼 약사 상담·복약지도 없이 일반 상품…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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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사범 수갑 안 채워 도주…경찰관 2명 징계위 회부

    마약사범 수갑 안 채워 도주…경찰관 2명 징계위 회부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가 도주하게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2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인천경찰청 수사심의계는 성실의무 위반과 경찰청 지침 위반으로 부평경찰서 소속 A 경위 등 2명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형사과장과 강력팀장 등 다…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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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해룡 “檢, 밀수범들 공항 통과 방법 묻지 않아…CCTV 공개하라”

    백해룡 “檢, 밀수범들 공항 통과 방법 묻지 않아…CCTV 공개하라”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돼 별도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백해룡 경정이 앞선 합수단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반박하며 “검찰은 (마약 밀수범들이) 어떻게 공항을 통과했는지 단 한 차례도 묻지 않았다”고 항변했다.백 경정은 12일 ‘세관 마약밀수 연루 …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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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만 21번째…제주도·경북 바닷가에 수상한 봉지

    올해만 21번째…제주도·경북 바닷가에 수상한 봉지

    제주 해안가에서 중국 ‘차(茶) 포장지’로 위장된 신종 마약 ‘케타민’이 올해에만 17차례 발견됐다. 경북 해안에서도 4차례 발견되며 수사기관은 유입 경로 파악에 나섰다.제주해양경찰청은 9일 오전 7시15분께 제주시 우도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하던 주민으로부터 ‘마약류 의심 물체가 있…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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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과 사실 구분해야…마약 밀수범 진술이 전부”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과 사실 구분해야…마약 밀수범 진술이 전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을 이끌고 있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9일 세관직원들의 마약밀수 방조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향해 “느낌과 추측을 사실과 구분해서 말씀해야 한다. 위험하다”고 말했다.임 지검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동부지검 파…

    •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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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년만 최대량”…日서 ‘히로뽕 밀매’ 한국인 회사 임원 등 체포

    “36년만 최대량”…日서 ‘히로뽕 밀매’ 한국인 회사 임원 등 체포

    일본에서 히로뽕(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사용하다 적발된 50대 한국인 회사 임원과 일본인 무직자 등 4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압수한 히로뽕의 양은 1989년 이후 현지 지역 경찰이 수사한 밀매 거래 중 최대인 것으로 전해졌다.6일 일본 후쿠이방송과 후쿠이신문에 따…

    •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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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올해 10월까지 2913kg 적발 ‘역대 최대’

    마약, 올해 10월까지 2913kg 적발 ‘역대 최대’

    올 들어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이 2913kg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5일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0월까지 총 1032건, 마약 2913kg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됐다. 전년 동기와 …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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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서 마약 취해 비틀비틀…30대 남성 긴급체포

    연세대서 마약 취해 비틀비틀…3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마약에 취해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경찰은 지난달 23일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연세대 캠퍼스 내에서 A…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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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마약 3t 적발 역대최대…코카인 34배로 폭증

    10월까지 마약 3t 적발 역대최대…코카인 34배로 폭증

    올해 들어 10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913㎏의 마약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1~6월) 대형 밀수가 적발되면서 압수된 코카인 규모가 지난 한 해 압수량의 34배로 급등했다. 관세청은 10개국 현지 단속기관과 공조하는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하는 특별대책을 마…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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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마약 투약’ 이어 국내서도 범행 이어간 업체 직원들

    ‘해외 마약 투약’ 이어 국내서도 범행 이어간 업체 직원들

    해외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국내에서도 범행을 이어나간 한 업체 동료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공동 기소된 8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A 씨를 포함한 2명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나머…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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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여행시 마약 주의보…“음료 주면 거절하세요”

    해외 여행시 마약 주의보…“음료 주면 거절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교부, 관세청은 최근 우리 국민의 해외 마약범죄 연루 위험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인 12월부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약 노출 위험성·주의사항 등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대마초 흡입이 합법화된 국가·지역이나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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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3대 마약왕’ 탈북민 최정옥, 징역 37년 구형

    ‘동남아 3대 마약왕’ 탈북민 최정옥, 징역 37년 구형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 박왕렬, ‘사라 김’ 김항렬과 함께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며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킨 탈북민 출신 여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6일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오윤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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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日마약상 2명 체포…한국행 밀수 조직 연루 가능성”

    “태국서 日마약상 2명 체포…한국행 밀수 조직 연루 가능성”

    태국 수사 당국이 필로폰을 밀매한 혐의로 일본인 4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다. TBS에 따르면 태국 수사 당국은 전날 필로폰을 영리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로 46세와 47세 일본인 남성 2명을 방콕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성 2명은 태국 중부 관광지 파타야에서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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