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한 5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잘한다’는 긍정평가 지지율을 63.4%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지난달 대비 5.6%p 상승하며 3월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1위를 회복했다.
지난 4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던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달 대비 0.1%p 하락한 60.3%로 2위로 한 순위 하락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1.3%p 상승한 56.8%로 5개월 연속 3위를 이어갔다.
4위는 54.6%를 기록한 이시종 충북지사, 5위는 51.4%인 송하진 전북지사였고, 6위는 50.9%를 보인 최문순 강원지사, 7위는 원희룡 제주지사(50.3%)였다.
그 뒤를 김석준 부산교육감(44%), 임종식 경북교육감(43.7%), 설동호 대전교육감(43%), 강은희 대구교육감(42.4%), 김지철 중남교육감(42.1%), 도성훈 인천교육감(40.8%), 이재정 경기교육감(40.6%), 노옥희 울산교육감(38.2%), 민병희 강원교육감(37.9%), 박종훈 경남교육감(37.1%) 등 순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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