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서 보안군 7명 IS기습에 피살

뉴시스 입력 2020-11-22 07:17수정 2020-11-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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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후딘주에서 도로 지뢰작업중 총격 당해
IS 잔당들의 게릴라전 이어져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살라후딘 주에서 21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로 보이는 저격수들에 의해 총 7명의 이라크 보안군이 살해당했다고 현지 경찰 소식통이 전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이 기습을 당한 위치는 바그다드에서 200km 떨어진 북부의 바이지 마을과 알주이야 마을 근처이다. 이라크 경찰 병력과 정부가 지원하는 수니파 민병대 사와 ( Sahwa. 이슬람각성운동단체) 멤버들이 길 가에 장치된 지뢰를 발견하고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곳에 갑자기 총격이 가해졌다.

이들에 대한 공격은 근처 마코울산 속으로부터 중화기 공격이 시작된 뒤였으며,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진 가운데 무장세력들이 먼저 경찰 지휘관과 경찰과 2명, 4명의 등 7명을 살해했다고 이라크군의 모하메드 알 -바지 대령이 밝혔다. 부상경찰관도 2명이 발생했다.

총격을 가한 기습부대는 현장에서 달아나 다시 산속으로 도주했다고 알-바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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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격 이전에도 이슬람 무장세력 IS는 전에 IS 점령지역이었던 곳들을 탈환한 이라크 보안군과 현지 민간인들을 향해서 최근 공세를 강화해왔다. 여러 차례의 매복 기습과 총격으로 수 십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라크 전국의 상황은 이라크 보안군이 2017년 말에 전국적으로 IS 무장세력을 소탕하는데 성공하고 점령지를 탈환한 이후로는 많이 개선된 편이다.

하지만 IS잔당들은 여전히 도시 주변지역과 사막, 험한 산악지대에 스며들어 게릴라 전을 펼치면서 자주 이라크 보안군과 경찰, 민간인들에 대한 기습공격과 살상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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