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공으로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집트와 체결한 3억4천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수출계약에 따라 80대의 K-8E 훈련기를 이집트 국방부에 인도할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집트 외에도 여러 중동 국가들이 중국제 훈련기 구입에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동남아시아와 남미 일부 국가들도 구매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항공기술수출입총공사 대변인은 이와 관련, "앞으로 수개월안에 몇건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녀비행에 성공한 K-8E기는 기존 K-8기종의 개량형으로 항공곡예와 야간 및 회전비행 훈련용으로 설계됐으며 무장도 가능하다.
[베이징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