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 돼지 간등,인간 이식 2∼3년내 실현』

  • 입력 1998년 10월 12일 19시 29분


앞으로 2,3년 내에 간 심장 신장 등 유전조작된 돼지의 장기(臟器)가 사람에게 이식돼 간암 등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식용 동물장기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 소재 노바르티스사(社)의 롤프 이리히 박사는 11일 DPA통신과의 회견에서 “인간유전자를 돼지의 수정란에 넣어 만든 돼지의 장기를 원숭이 등 영장류(靈長類)에 이식하는 실험이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2,3년 내에 사람에게도 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의 유전정보가 들어가 만들어진 돼지의 장기는 사람에게 이식해도 문제가 없다고.

〈뉘른베르크(독일)DPA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