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캄軍 보복포격…훈센병사 ３명 사망

태국 정부는 자국접경지역에서 캄보디아가 내전 도중 포격을 가해 자국병사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28일 캄보디아정부에 강력한 내용의 공식항의를 전달했다. 태국은 이날 프놈펜 주재 태국 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에 전달한 강한 어조의 각서를 통해 이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에는 양국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국 병사 사망사건이 발생하자 태국군은 즉시 국경선 너머 캄보디아 진영으로 보복포격을 퍼부어 훈 센측 캄보디아 병사 3명이 사망하고 야포 1문이 파괴됐다고 태국측이 밝혔다. 〈방콕APAFP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