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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채권자에 되레 ‘욱’…“형한테 도리 지켜” “이자가 너무 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8 10:51
2018년 11월 28일 10시 51분
입력
2018-11-28 10:21
2018년 11월 2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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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인스타그램
연예인 상대 빚 폭로 이른바 ‘빚투(빚+미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다.
28일 YTN Star는 A 씨가 우지원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려줬으나 5년이 지난 현재도 변제받지 못해 고소한다고 보도했다.
A 씨는 "2013년 우지원이 농구교실을 경영하는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믿고 빌려줬다"며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총액을 갚지 않았음을 물론 불성실한 태도로 실망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우지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됐다. A 씨는 2016년 7월 6일 우지원에게 여러 차례 상환을 요구했다. 우지원은 "형이 채무상환은 어떻게든 꼭 할 것"이라며 "형한테 기본적인 도리는 지키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A 씨가 원금 5000만원과 이자 1200만원을 요구하자 우지원은 "형이 촬영 중인데 끝나고 연락할게. 이자가 생각지도 않게 너무 세다. 몇프로 적용한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법인이자는 8% 적용해야 한다고 한다"라고 A 씨가 답했다.
하지만 2년 후인 현재도 우지원은 A 씨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A 씨는 "몇 달 만에 문자가 왔더라"며 "더 이상 유명세를 이용해서 돈을 빌려 가고, 오히려 빌려 간 사람이 화를 내는 이런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는 우지원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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