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첫 촬영에서 티격태격 “속사포 대사 완벽 소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4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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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조여정과 클라라가 호흡을 맞춘 영화 ‘워킹걸’이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했다고 전했다.

‘워킹걸’ 첫 촬영에서는 조여정과 클라라 두 여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뤄진 촬영은 주인공 보희역을 맡은 조여정과 난희역의 클라라가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의 다툼은 보희(조여정 분)의 해고에서 시작됐다. 보희는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돼 있었지만 난희(클라라 분) 때문에 해고가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연기를 선보였고, 속사포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자연스러운 애드립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재밌겠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영화 보고 싶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섹시한 두 여배우의 만남이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귀엽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워킹걸'은 슈퍼우먼 신드롬을 겪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이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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