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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 8% 이자 IMA 1호 상품 언제 나오나”…세 폭탄 우려에 막판 고심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08 15:02
2025년 12월 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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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수익 두고 ‘배당소득’ 과세 적용 여부 검토
만기 시 일시 지급 구조도 논의 중
ⓒ뉴시스
‘노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주목받는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첫 상품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IMA 첫 사업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상품 약관과 투자 설명서 등을 제출받아 검토 중이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조건으로 고객 자금을 기업금융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목표수익률, 만기 등은 상품별로 다르지만, 상품 구상 당시에는 3~8%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첫 상품으로 각각 ▲목표수익률 4∼6% 3년 만기 중수익 상품 ▲목표수익률 3∼5% 2년 만기 안정형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12월 초 첫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과세 제도와 수익 지급 구조 확정이 늦어지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
먼저, IMA 수익에 배당소득과 이자소득 중 어떤 과세항목을 적용할지 확정되지 않았다. 두 항목 모두 세율은 15.4%로 동일하지만, 소득세법 시행령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자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은 세제 기준 확정 전 상품을 출시할 경우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아 불완전판매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또 당초 구상했던 만기 시 수익 지급 구조 대신 중간배당 방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만기 시 일시 지급금이 연간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인 2000만원을 넘어설 경우 세율이 49.5%까지 높아질 수 있어서다.
이에 업계에서는 세금 관련 이슈가 어느 정도 정리된 후 첫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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