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준호 회장 “게임 넘어 종합 ICT 기업 성장”

지민구 기자 입력 2021-08-04 03:00수정 2021-08-0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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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직원에 공개편지 보내
NHN의 이준호 회장(사진)이 “게임회사를 넘어선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하며 계열사 2곳의 상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2일 사내 통신망에 띄운 편지글에서 “게임산업으로 출발한 회사가 콘텐츠, 커머스(전자상거래), 페이먼트(간편결제),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기업이 된다는 것은 누구도 먼저 가보지 않은 길이었다”며 “NHN 임직원 모두가 혁신, 성장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NHN의 최대 주주인 이 회장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함께 정보기술(IT) 업계의 대표적인 ‘은둔의 경영인’으로 불린다.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편지글을 띄운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이 회장은 이 GIO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3년 선배로 2000년부터 네이버를 공동 경영했다. 2013년 네이버에서 게임 부문 ‘한게임’을 분할해 독립한 뒤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나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등 게임 외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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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번에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전략도 공개했다. 클라우드 사업부는 2022년 상반기(1∼6월) 중 분사 후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고 전자상거래 계열사 NHN 커머스는 2023년에 IPO를 진행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nhn 이준호 회장#계열사 2곳 상장 계획 발표#직원 공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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