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조직의 유연성을 살리는 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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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96호(2016년 3월 1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ecial Report

인터넷, 스마트폰, O2O(online to offline), 인공지능, 핀테크 등이 잇달아 산업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기술이 태어났다 사라진다. 기업의 경쟁자도 수시로 바뀐다. 이처럼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에 필요한 것은 유연함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패스트웍스(FastWorks)란 제도를 통해 완성되지 않은 제품을 재빨리 시장에 선보인 다음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문제나 단점을 보완한다. 유니레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조직의 소규모화를 통해 스피드와 벤처정신을 강조했다. 포시즌스호텔은 정해진 서비스 매뉴얼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DBR 창간 8주년 기념호 스페셜 리포트는 조직의 유연성에 대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게이츠-잡스 연구로 얻은 교훈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하버드경영대학원 데이비드 B 요피 교수와 MIT 슬론 경영대학원 마이클 A 쿠수마노 교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인텔의 앤디 그로브, 애플의 스티브 잡스 사례를 연구했다. 연구를 통해 발견한 전략적 교훈은 다음과 같다. △몇 단계 앞을 내다보라 △크게 베팅 하되 회사는 걸지 말라 △단순 제품이 아니라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라 △유도의 레버리지 기술과 스모의 힘을 활용하라 △설립자가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하라 등이다. 탁월한 성과를 낸 세 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이 시대 경영자들에게 주는 교훈을 분석했다.
#조직#게이츠#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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