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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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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 주식관련 사채발행 규모는 모두 5조80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었다. 발행 기업도 39개 회사로 지난해 34개 회사보다 14.7% 많아졌다.
사채 종류별 발행 규모는 전환사채가 지난해보다 57.3%, 신주인수권부사채가 66.6% 각각 줄어든 반면 교환사채는 930.4% 늘어난 4조3017억원이 발행됐다.
기업별로는 KT가 3조6505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했고 대우건설이 전환사채 8422억원, 담배인삼공사가 교환사채 6512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