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평일 프로그램 편성 개편
팩트의 깊이 ‘뉴스A CITY LIVE’
12년 경력 대표 앵커 김종석 진행… 베테랑 기자들 조목조목 이슈 짚어
웃음의 케미 ‘1일1예능 라인업’
추성훈의 ‘셰프와 사냥꾼’ 신설에… ‘개늑시’ ‘하트시그널’ 새시즌 귀환
‘평일 황금시간대는 채널A와 함께!’
채널A가 2026년부터 평일 오후 9시, 10시에 시사보도 및 예능 프로그램을 고정 편성한다.
오후 9시엔 채널A 시사 뉴스쇼 ‘뉴스A CITY LIVE’를 신설한다. 채널A가 가진 고유의 시사보도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오후 10시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셰프와 사냥꾼’을 비롯해 ‘탐정들의 영업비밀’과 ‘야구여왕’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등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 “에드워드 리와 추성훈의 특급 조합”
내년 1월 5일 새롭게 출발하는 채널A 개편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평일 오후 10시대 ‘예능존’ 통합이다. 요일별로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시청자들에게 “10시엔 채널A 예능”이란 고정 시청 패턴을 선사하고자 한다.
먼저 월요일 밤은 채널A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포문을 연다. 지난해 1월부터 방영해 데프콘과 유인나, 김풍 등의 감칠맛 나는 말맛이 사랑받으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 화요일은 지난달 첫 방송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야구여왕’이 기세를 이어간다.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의 지휘 아래 일취월장하고 있는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경기가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요일은 시즌2로 돌아온 ‘개와 늑대의 시간’이 책임진다. 한층 더 놀라워진 ‘개통령’ 강형욱의 반려견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목요일은 방영 전부터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의 만남으로 뜨거운 신규 예능 ‘셰프와 사냥꾼’이 1월 8일 첫선을 보인다. ‘예능 치트키’ 임우일과 김대호 전 아나운서도 합류해 야생 식재료를 찾아 헤매는 생존 미식 탐험기. 금요일은 설명이 필요 없는 채널A 간판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오후 9시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젠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핱시’(하트시그널)도 내년 상반기 시즌5로 돌아온다. 2017년 첫 시즌부터 연애 관찰 예능의 원조 맛집으로 자리 잡은 ‘핱시’가 새로운 시즌엔 어떤 청춘남녀의 짜릿한 서사를 보여 줄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 “이슈 맥락을 짚는 뉴스A CITY LIVE”
평일 오후 10시 예능존에 앞서 오후 9시는 채널A의 새로운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외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조목조목 짚어내는 ‘뉴스A CITY LIVE’(시티 라이브)가 1월 5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방송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그날의 주요 화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시사 뉴스쇼가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
12년 경력의 채널A 대표 앵커 김종석이 진행을 맡은 ‘시티 라이브’는 해당 이슈를 직접 취재한 채널A 보도본부 베테랑 기자들이 출연해 이슈를 풀어낸다. 외부 패널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취재와 팩트에 바탕을 둔 진행이 특징. 오랫동안 종합뉴스가 지켜온 오후 9시 시간대를 현장감을 살린 심층 분석으로 차별화한다.
오후 5시대를 책임져 온 채널A 대표 시사 프로그램 ‘뉴스 TOP10’은 ‘취재하는 앵커’ 노은지가 새롭게 합류한다. 정치와 법조 등의 현장을 거친 노 앵커가 좀 더 현장감 있고 깊이 있는 뉴스를 전달한다.
정회욱 채널A 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시청자들이 ‘매일 같은 시간에 찾게 되는 채널’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예능과 드라마는 물론이고 보도 프로그램까지 균형 잡힌 편성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더 안정적이고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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