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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항암제,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여… 암 치료 중 꼭 체크해야

    [전문의 칼럼]항암제,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여… 암 치료 중 꼭 체크해야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암을 진단할 때 생존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이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이다.최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기법의 발전으로 …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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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국민 건강 해치는 흡연, 담배회사 ‘사회적 책임’ 다하길

    [전문의 칼럼]국민 건강 해치는 흡연, 담배회사 ‘사회적 책임’ 다하길

    2025년이 시작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새해마다 환자들에게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당부하지만 금연은 말처럼 쉽지 않다. 2019년 발표된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폐암 사망의 64.2%, 후두암 사망의 63.4%에 관여했다. 이는 대사질환, 환경직업적 요인, 기타 행동적 …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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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청소년 섭식장애 급증… 공공의료시스템이 돌봐야

    [전문의 칼럼]청소년 섭식장애 급증… 공공의료시스템이 돌봐야

    오늘도 진료실에서 만나는 창백한 환자와 옆에서 고통의 시간을 무력하게 감당하고 있는 가족의 간절한 눈빛을 마음에 담는다. 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 하려면 진료실 안에서 질병과의 투쟁뿐만 아니라 진료실 밖 세상에서도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섭식장애 환자 이야기다. 섭식장애는 먹는…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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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한 달 넘게 낫지 않는 감기… ‘만성 부비동염’일 수도

    [전문의 칼럼]한 달 넘게 낫지 않는 감기… ‘만성 부비동염’일 수도

    35세 직장인 김모 씨는 한 달 넘게 감기에 시달렸다. 아침마다 코가 꽉 막혀서 커피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고 밤에는 기침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처음엔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복용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고 냄새도 잘 맡을 수 없었다. ‘이상하다…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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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부인암 치료 큰 진전… 국가 검진에 없는 ‘난소암’도 검사해야

    [전문의 칼럼]부인암 치료 큰 진전… 국가 검진에 없는 ‘난소암’도 검사해야

    최근 10년간 암 치료는 표적치료, 면역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 약물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큰 진전을 보였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조기 진단과 맞춤형 백신 개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등 혁신 치료법이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많은 환자에게 실질…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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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갑자기 닥친 ‘공황장애’ 발작… 명상 통한 심신 안정부터

    [전문의 칼럼]갑자기 닥친 ‘공황장애’ 발작… 명상 통한 심신 안정부터

    패닉과 공황장애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흔히 패닉이 있으면 공황장애라고 착각한다. 이에 스스로 진단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패닉은 극심한 불안이나 공포 등을 말한다. 겁에 질려 어쩔 줄 모른다거나 광장공포증 고소공포증 같은 상태, 극심한 불안 상태(공황 상태)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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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쌍꺼풀 수술 전 ‘전문의 자격’ 확인해야

    [전문의 칼럼]쌍꺼풀 수술 전 ‘전문의 자격’ 확인해야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성형수술을 하기에 좋은 시기다. 그중에서도 쌍꺼풀수술은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성형수술로 중고생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처음 수술을 고려한다면 병원 선택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이 낯설고 고민스러울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수술을 준비…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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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만성콩팥병 예방 첫걸음은 ‘콩팥 점수’ 관리

    [전문의 칼럼]만성콩팥병 예방 첫걸음은 ‘콩팥 점수’ 관리

    ‘콩팥(신장) 점수’가 있다. 콩팥의 건강 정도를 보여주는 ‘사구체 여과율’을 점수화한 것이다. 의학용어라 좀 어려워 보이지만 ‘사구체’는 소변을 만드는 곳이고, ‘여과율’은 얼마나 노폐물을 잘 걸러내는지를 의미한다. 사구체 여과율이 높으면 노폐물을 잘 걸러내니 콩팥 건강이 좋다고 평…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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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환자별 맞춤 ‘정밀의료’ 기대

    [전문의 칼럼]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환자별 맞춤 ‘정밀의료’ 기대

    류머티즘(류머티스) 관절염은 단순한 관절 내 염증이 아니라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면역성 질환이다. 주로 관절 노화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잘못된 면역반응에 의해 활액막이 양성 암처럼 증식하고 여러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나와 연골과 뼈가 파괴된다. 30여 년 전엔 류머티…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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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대장암 예방 첫걸음은 생활 습관 개선

    [전문의 칼럼]대장암 예방 첫걸음은 생활 습관 개선

    대장암은 발병률이 높지만 조기 치료 시 완치율도 상당히 높은 암이므로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대장암은 세계에서 3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2위다. 국가암정보센터 암종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1년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이…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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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국민 정신건강정책, 효과 높이려면 과감한 투자를

    [전문의 칼럼]국민 정신건강정책, 효과 높이려면 과감한 투자를

    최근 통계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978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자살자 수는 전년 대비 1072명 늘었고 2013년 이후 가장 많다. 하지만 자살률이 높다는 지적이 그동안 많이 나왔기 때문인지 큰 이슈가 되진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살률은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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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강직성 척추염-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은 꾸준히 증상 관리를

    [전문의 칼럼]강직성 척추염-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은 꾸준히 증상 관리를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는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된 심각한 요통(허리 통증)으로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였다.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도 찾았지만 마찬가지였다. 통증으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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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컴퓨터 자주 쓰는 직장인은 ‘손목터널증후군’ 주의를

    [전문의 칼럼]컴퓨터 자주 쓰는 직장인은 ‘손목터널증후군’ 주의를

    30대 여성 정은영(가명) 씨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평소 손목이 아프고 손가락이 저릴 때가 많았지만 곧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했다. 하지만 최근 야간에 증상이 악화됐고 병원을 찾은 끝에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초창기 손목 …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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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이상지질혈증 치료하면 더 위험?… ‘콜레스테롤 괴담’ 주의

    [전문의 칼럼]이상지질혈증 치료하면 더 위험?… ‘콜레스테롤 괴담’ 주의

    통계청이 매년 9월 발표하는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서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대체로 5위 안에 든다. 두 질환의 주요한 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수치 상승 등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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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조용히 찾아오는 대장암… 고위험군은 정기적 내시경 검사를

    [전문의 칼럼]조용히 찾아오는 대장암… 고위험군은 정기적 내시경 검사를

    매년 9월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앎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앎의 날’이란 명칭에는 지식을 통해 대장항문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진 소화기관으로, 결장암과 직장암…

    •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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