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구독자 10만 유튜브 채널 중단 이유 “거듭된 실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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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이천희와 만나 캠핑을 했다.

제작진은 “(공효진 유튜브) 근황이 궁금하긴 했었다”고 했다.

이천희는 “당분간만 하려고 했던 게 아니냐”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일단 올해 여름 내내 미국에 있었다”며 “가서 많은 걸 찍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너무 소스를 제대로 못 찍고 맥락도 없었다. 거듭된 실망과 그런 것 때문에 당분간 (쉬고 있다)”고 했다.

공효진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긴 했다”며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영상 업로드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포기했었다. 근데 구독자가 그대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없어질 건 아니고 어떻게 만들지 찍어보고 있긴 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