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김중만이 찍었다, 그 후 20년…모델 김원경의 위엄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4일 16시 26분


코멘트
“20년 전 쭈뼛쭈뼛 김중만 선생님께 미팅 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 찍었던 바자 화보가 데뷔 사진이 되어 모델 일 한 지 딱 20년이 되었습니다. 20주년 된 올해 12월, 3인의 포토그래퍼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톱 모델 김원경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존재감이 20주년 화보에 드러났다.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 김영준, 주용균이 촬영했다. 특히 포토그래퍼 주용균은 사진가 김중만이 촬영한 김원경의 데뷔 화보를 오마주 하기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경은 1999년 사진가 김원중 화보를 시작으로 보그, W, 엘르 등 다양한 패션 매거진의 모델로 활동했다. 2000년 동아TV 떠오르는 신인 모델상, 2010년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2005년 대한항공 CF를 통해 눈도장을 찍고 톱 모델 한혜진과 동거동락하며 뉴욕, 밀라노, 파리 컬렉션에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