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상반기 미술품경매 총 41억 낙찰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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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의 작품들이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41억 원에 팔려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미술경제전문지 ‘아트프라이스’가 국내 8개 경매사의 경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매에 출품된 이 화백의 작품 33점 중 22점이 41억3581만 원에 팔렸다. 또 이 작가의 작품 중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 출품된 1975년 작 주홍색 ‘선으로부터’가 18억885만 원에 팔려 개별 작품 낙찰가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작가로는 이 화백에 이어 김환기 화백이 2위(33억9786만 원), 오치균 화백이 3위(17억7964만 원), 김창열 화백이 5위(16억773만 원)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 총 거래액은 413억8081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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