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누워서 엉덩이 들기 고3 스트레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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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30일 07시 00분


1. 누워서 무릎을 세워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 발목을 잡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린다. 호흡을 내쉬며 무릎과 무릎 사이를 붙여준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누워서 양팔을 머리 위로 보내 손바닥으로 바닥을 집고 무릎을 세워 어깨넓이로 벌린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중심을 잡는다.

4. 골반을 최대한 높게 들어올리고 양팔을 쭉 펴주며 발뒤꿈치를 들어올린다. 5초 정지, 3회 반복.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모든 이들이 휴가 계획을 세우지만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말조차 꺼내기 어렵다. 하지만 늘 공부와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려줄 수 있는 여유와 배려가 필요하다. 여행은 활력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며 충전을 통한 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최상의 휴식이다. 또한 멋진 경험과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획득하고 세상과 마주 서는 법을 학습한다. 눈앞의 풍경을 마음에 담고 감수성 짙은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최근 ‘자원봉사 여행’(Volunteer Vacations)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한다. 평범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휴가 기간 이웃을 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참된 움직임이라 하겠다. 올해 여름 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자원봉사 여행’을 떠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타인을 위한 작은 평화를 실천하자.

※ 효과
1. 늘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며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굽은 등을 해소한다.
2. 자세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준다.
3. 상체 하체 근력 강화는 물론 탱탱한 애플힙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 주의
1. 4번 자세가 어려우면 3번까지만 수련해도 무방하다.
2. 요가 수련 후 엉덩이부터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고 누운 상태에서 허리와 척추를 마사지해준다.

글·동작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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