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시장에 들어온 자연…강하진씨 ‘자연율의 세계’

  • 입력 2005년 10월 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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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진 작 ‘쇠똥구리’(2004년)
강하진 작 ‘쇠똥구리’(2004년)
중진 서양화가 강하진(62) 씨가 ‘2005 자연율의 세계(The world of natural rhythm)’라는 이름으로 31일까지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개인산방’에서 전시회를 연다. 1970년대 서울에서 실험미술을 시작하며 설치 작업을 선보였던 강 화백은 몇 년 전부터 부엽토 같은 주변에서 친근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통해 자연을 전시장 안으로 옮겨 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내 그림의 반은 자연이 만들어 주는 것이고, 반만 내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033-463-8825, 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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