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반도체 6년 걸려 ‘첫삽’…호남 반도체 반복 땐 적기 놓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한 ‘1000조 원+α’ 규모의 비수도권 반도체·인공지능(AI) 투자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핵심축은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 전남·광주가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장밋빛 비전’이 현실화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특히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수 확보와 토지 보상 등에 가로막혀 계획 발표 6년 후에야 공장 첫 삽을 뜬 것을 지적하며, 이번에는 ‘사회적 갈등 비용’을 최소화해 투자가 적기에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6개월~1년의 기술 격차가 승부를 가르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가동이 1~2년만 밀려도 그사이 공정 세대가 바뀌어 투자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6개월’이 승부 가르는데… 착공까지 약 6년 걸린 용인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6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29일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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