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황우만, 남자 최중량급 인상 198㎏ 한국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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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기록 1㎏ 넘어 신기록…역도 선수권 MVP

황우만(강원도체육회). 대한역도연맹 제공
황우만(강원도체육회). 대한역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역도 황우만(31·강원도체육회)이 남자 최중량급 인상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황우만은 26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남녀역도선수권 남자 일반부 110㎏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98㎏, 용상 234㎏으로 합계 432㎏을 기록해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황우만이 인상에서 기록한 198㎏은 이 체급의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황우만은 종전 기준 기록인 198㎏을 1㎏ 넘겼다.

국제역도연맹(IWF)는 지난해 남녀 각 8체급씩으로 규정을 변경하면서 체급별 기준 기록을 세워 이를 넘으면 세계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역도연맹도 종목별 기준 기록을 정해놨고, 황우만은 남자 110㎏ 이상급의 인상 기준 기록을 처음으로 넘겨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체급의 용상 한국기록은 올 3월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송영환(홍천군청)이 작성한 246㎏이며, 합계는 기준 기록 438㎏을 넘은 선수가 없다.

황우만은 한국 신기록을 세운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일반부 남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일반부 여자 최우수선수는 전날 여자 86㎏급에서 용상(141㎏)과 합계(247㎏)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작성한 전희수(고양시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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