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30대, 경찰 압수수색중 13층서 추락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6일 09시 48분


경찰. 게티이미지뱅크
경찰. 게티이미지뱅크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피의자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추락사했다.

2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경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30대 남성이 떨어졌다. 그는 중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남성은 경찰이 압수수색을 위해 자택을 방문해 부친에게 영장집행 사실을 설명한 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 창틀에 걸터앉아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달 수지구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일과 관련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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