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을 지켜봐 온 지인들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아침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고, 15일에는 아내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일식집을 찾았다고 한다. MB는 이재오 전 의원을 통해 한때 최측근에서 정적(政敵)으로 돌아선 정 전 의원 빈소에 조문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김재희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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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1:52:15
목을 맷는지, 약을 먹었는지, 바위에서 떨어졌는지, 어떻게 죽었다는 보도는 왜 안 하는지? 혹 타살은 아닌지, 의문사가 하도 많아서...
2019-07-17 02:03:06
유구무언 전관삿또 욕 먹인 공신 삶이 싫타고 자살 뭘 조문하나 끈 떨어진 갓 처럼 굴러다닌 인간 국개는 죽어도 국개 에라 국개들 뭐한다고 연금 받나 처 먹는데는 일가견
2019-07-17 02:20:58
여보 사랑해 사망놀이 했나? 죽음앞에서 이런말을 썼다면 망자가 망조들었었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