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달 라임 제재심… 등록취소 가능성

김형민 기자 입력 2020-08-03 03:00수정 2020-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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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000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과 판매사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가 다음 달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라임운용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에 대한 징계를 위해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라임운용은 펀드 환매에 문제가 있는데도 판매사와 투자자를 속여 펀드를 팔았고 증권사·은행 등 판매사들은 이를 알고도 방조하거나 불완전 판매했다고 금감원은 보고 있다.

라임운용은 금융회사 제재 중 최고 단계인 등록 취소가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일부 영업정지를 비롯해 경영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판매사인 대신증권과 신한은행, 우리은행도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일부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매 중단된 라임 펀드 170여 개를 운용할 목적으로 설립된 레인보우자산운용(배드뱅크) 대표로 강민호 전 한화투자증권 위험관리책임자(CRO)가 선임됐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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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라임자산운용#판매사#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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