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이천희, 정말 둘이 떠나는 거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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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효진 이천희 / 매니지먼트 숲
사진=공효진 이천희 / 매니지먼트 숲
'공효진 이천희'

'주군의 태양' 배우 공효진과 이천희의 다정한 모습의 인증샷 때문에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5회 말미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주중원(소지섭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유진우(이천희 분)에게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신 보는 남자' 유진우는 공실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지난 3년간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공실에게 말하고, 해외로 나가자고 권유했다. 주중원은 그런 공실을 잡으려 애썼지만, 결국 공실의 뜻을 존중해 유진우에게 보내준다. 그러면서도 중원은 "태양이 저렇게 꺼지면, 나는 멸망할 텐데"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공실이 빨리 돌아와 중원의 품에 안겨야 한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 아직까지 '주군의 태양' 16회 예고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공효진의 매니지먼트 숲은 이날 공식 트위터에 "주군 보고 있나? 귀신 보는 캐릭터로 첫 등장한 이천희씨! 평소에도 절친한 오누이 사이인 두 분이 촬영장에서 만났어요. 과연 어떤 사이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공효진 이천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과 이천희는 다정히 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공효진 이천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천희, 뭐야? 둘이 연인 설정이야?", "두 사람 원래 친했다면서?", "공효진 이천희 안돼! 태양은 주군의 것", "공효진 이천희, 소지섭이 질투하겠어!", "예고도 안 보여주고, 촬영 시간도 모자란데 설마 해외 촬영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 16회는 10월 2일 밤 방송된다.

사진=공효진 이천희 / 매니지먼트 숲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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