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브아걸 “야동과는 다른 섹시함 보여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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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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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언니표 섹시함의 비밀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Tonight 37.2°C’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구하는 섹시미에 대해 털어놨다.

브아걸이 생각하는 진정한 섹시함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나르샤는 “진정한 섹시함이란 노출에 진정성과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인은 “남성들은 자극적이거나 1차원적인 섹시함을 원하고 여성들은 스토리가 있는 섹시함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관객의 70%가 여성 관객이라고 들었다. 야한 동영상처럼 스토리 없는 1차원적 섹시함이 아닌 앞뒤에 스토리가 존재하는 섹시함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그들은 19금 콘서트의 노출 수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들은 “공연의 스토리와 꼭 필요한 노출을 피하지 않겠지만, 자극을 위한 노출은 하지않을 것”이라며 “19세 미만들이 이해 못하는 문화이자 성인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아걸은 국내 걸그룹 최초로 19금 연말 단독 콘서트 ‘Tonight 37.2°C’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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