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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이용대-정재성 조, 동메달 획득하며 ‘유종의 미’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8-05 19:47
2012년 8월 5일 19시 47분
입력
2012-08-05 19:29
2012년 8월 5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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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정재성 조. 스포츠동아DB
‘세계랭킹 1위’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결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탄분헝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당초 말레이시아 조는 이용대-정재성 조가 조별예선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던 팀. 경기 전부터 승리 할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용대-정재성 조는 경기 초반 말레이시아 조의 적극 과감한 공격에 고전하며 세트를 내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세트 막판 잇따른 공격이 성공하며 23-21로 1세트를 잡아냈고 경기는 그것으로 끝 이었다.
다 잡은 1세트를 놓친 말레이시아 조가 2세트 들어 이용대-정재성 조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했던 것.
승기를 잡은 이용대-정재성 조는 2세트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연이은 상대의 실수를 유발해냈다.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채 이용대-정재성 조는 2세트마저 21-1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는 4년 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용대는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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