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족자 30여개 훔쳐 표구점 차려

  • 입력 2004년 3월 23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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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3일 표구점을 차려 놓고 훔친 족자를 팔아 온 신모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신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모 표구점에서 훔친 족자 30여점으로 가게를 차려 이를 판매하는 한편 훔친 문중인명부 CD에 수록된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가문의 종훈이 담긴 족자”라고 속여 무명 서예가의 작품을 20여만원에 팔았다고….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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