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해고앙심 女사장 명의 음란메일

  • 입력 2000년 2월 17일 19시 40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7일 해직에 앙심을 품고 인터넷 음란사이트에 여사장 명의로 가입한 뒤 ‘음란메일’을 띄운 이모씨(38)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이씨는 99년12월 영업사원 근무중 경쟁사를 위해 일한 사실이 적발돼 퇴사당하자 올 1월부터 ‘폰섹 전화주세요’ 등의 메일을 게시판에 여사장 명의로 띄워 매일 남성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공세에 시달리게 했다고….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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