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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치치파스 누르고 ATP 파이널스 4강 진출…메드베데프와 격돌
뉴스1
업데이트
2020-11-20 15:04
2020년 11월 20일 15시 04분
입력
2020-11-20 11:51
2020년 11월 20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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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시즌 최종전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 라운드 최종 3차전에서 치치파스를 2-1(6-4 4-6 6-2)로 눌렀다.
이로써 나달은 2승1패를 기록, ‘런던 2020’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도쿄 1970’ 조 1위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와 맞붙는다.
ATP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출전, 우승을 다투는 시즌 최종 대회로 올해에는 8명이 ‘2020 런던’과 ‘도쿄 1970’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치르고, 조별 상위 2명이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나달은 앞서 16차례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2010년과 2013년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각각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나달은 ATP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4강에 올라 기쁘다. 메드베데프와의 준결승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달은 메드베데프와 지난 2019 US오픈에서 격돌한 경험이 있다. 당시 나달은 풀세트 접전 끝에 메드베데프를 누르고 통산 4번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런던 2020’ 조 1위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은 ‘도쿄 1970’ 조의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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