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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새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세종대 교수…“새 판 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4 11:09
2014년 7월 24일 11시 09분
입력
2014-07-24 10:24
2014년 7월 24일 10시 24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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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새 기술위원장에 선임된 이용수 세종대 교수. 동아일보 DB
2002 한일 월드컵 때 기술위원장을 맡아 4강신화에 큰 힘을 보탠 이용수 세종대 교수(55)가 다시 한번 구원 등판한다.
대한축구협회 24일 황보관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해 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2002한일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은 서울체고~서울대를 거쳐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대표적인 공부하는 축구인이다. 선수로는 실업축구 상업은행, 럭키금성, 할렐루야 등에서 활약했다.
앞서 기술위원(1997~1998)과 기술위원장(2000~2002)을 지낸 경험이 있고,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를 때, 기술위원장을 맡아 이번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지난해부터는 협회 미래전략기회단장을 맡았고, KBS 해설위원과 세종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협회는 "향후 기술위원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기술위원을 선임하고,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은 오는 28일 오전10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위의 비전, 장기 계획, 대표팀 감독 선임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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