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무난한 적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31일 06시 40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트리플A팀 상대로 4이닝 2실점

볼티모어 윤석민(28·사진)이 연습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빅리그 진입을 위한 컨디션 끌어올리기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윤석민은 30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와의 연습경기에 볼티모어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6이닝 만에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윤석민은 팀이 4-3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다. 3회에 2사 후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한 대목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앞선 시범경기 2차례 등판에서 3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한 윤석민은 투구수를 늘려가면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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