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얼마만에 손맛이냐’

부상 복귀 후 트리플A 2안타 1타점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외야수 추신수(26·사진)가 부상 복귀 후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하며 빅리그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타이어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16일 바이슨스에 합류해 세 경기만이자, 지난해 9월 왼쪽 팔꿈치 수술 이후 8개월만의 안타와 타점이다. 트리플A 시즌 통산은 10타수 2안타 1타점. 버펄로가 5-2로 승리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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