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전국 청년 창작자 3000명 대상 맞춤형 저작권 교육 추진

  • 동아일보

한국저작권위원회 전경
한국저작권위원회 전경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전국 청년 창작자 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인 ‘K-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은 기초예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전국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저작권 기초 개념 및 필수 지식 △생성형 AI 활용 시 저작권 유의 사항 △저작권 침해 사례 및 대응 방안 △창작물 이용·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 등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은 별도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역 인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 교육장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문화재단과 연계해 청년 창작자들의 참여를 지원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개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해 교육과정 기획과 강사 지원, 온라인 교육 운영 등을 맡는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청년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저작권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저작권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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