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려식물병원 운영-기후변화체험관 재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3일 13시 46분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3일부터 재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3일부터 재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청주시 제공
지난해 첫 시범 운영을 통해 충북 청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반려식물병원’이 올해도 시범 서비스를 이어간다. 또 기후변화체험관도 참여형 어린이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어린이와 시민을 맞이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반려식물병원은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관에서 30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당 매월 2점 이내로, 청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전화 상담이나 사전 예약한 뒤 식물 진단·처방·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3일부터 재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3일부터 재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청주시 제공
이용은 무료지만 분갈이 시 필요한 화분 등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30만 원 이상 고가 식물, 희귀식물, 분재·난류, 수고 1m 이상 수목류, 화분 지름 50cm 이상 대형 화분,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업문화팀(043-201-3956)으로 하면 된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키우는 식물의 병해충 피해, 생육 불량, 시듦 등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처음 시범으로 진행했는데, 참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정서적 치유와 식물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상당구 어린이회관 내 기후변화체험관도 구조변경을 마치고 이날 재개관했다. 4일부터 운영하는 기후변화체험관 1층은 작은 도서관, 휴게시설, 수석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중층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감 나게 보여주는 미디어아트실이 있다. 2층은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놀이형·체험형 콘텐츠로 꾸몄다. 일반 관람객은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단체 관객의 전시 관람과 해설, 체험 프로그램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구조변경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청주시 제공
2014년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관은 전시 시설과 체험 콘텐츠가 낡아 구조 변경 필요성이 꾸준히 지적됐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체험관 개선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24억 원을 들여 노후 전시물 정비와 체험 기능 강화 중심으로 구조변경을 마쳤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어린이와 시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참여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병원#청주시#도시농업관#식물진단#기후변화체험관#탄소중립#어린이교육#미디어아트#체험형콘텐츠#환경교육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