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난 한우-인삼, 최대 30% 싸게 판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0월 28일 03시 00분


내일부터 이틀간 농특산물 장터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제공

인천시는 29, 30일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한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주민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가 제공한다.

15개 판매 부스에서는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지역 생산품을 시중가의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에서는 인삼 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병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진행된다.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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