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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파리 트램에 사자 부딪혀 ‘와장창’…22일 운행 안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4-22 09:52
2022년 4월 22일 09시 52분
입력
2022-04-22 09:36
2022년 4월 22일 09시 36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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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 뉴스1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서 운행 중이던 관람용 와일드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에버랜드는 안전 점검을 위해 22일 운행을 중단한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관람객 28명을 태운 트램에서 벌어졌다. 사파리 월드 내 사자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직후 촬영된 사진에는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진 모습이 담겨 있다. 에버랜드 측은 관람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파리 트램은 이날 운휴될 예정이다. 안전점검을 한 뒤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사파리 관람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승객 1000여 명에게 에버랜드 이용 우선권을 제공했다.
22일 운휴 알림. 에버랜드 홈페이지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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