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성동·도봉·노원·강북·중랑구 산사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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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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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1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성동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등 지역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전남 곡성 오산면 한 마을의 주택이 산사태로 인해 토사로 뒤덮여 있는 모습. 뉴스1
11일 오후1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성동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등 지역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전남 곡성 오산면 한 마을의 주택이 산사태로 인해 토사로 뒤덮여 있는 모습. 뉴스1
11일 오후1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성동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등에 대해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에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를 주의해야 한다.

산사태 위기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 양평 안성, 부산 동구 수영구, 광주 북구, 충청남도 아산, 전라남도 화순 등 7곳이다.

산림청은 49일째 장마로 인해 전국의 산이 물로 완전히 포화, 모든 산지에서 대형 산사태가 날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인 사전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누적된 강우량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은 물론 그 외 지역에서도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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