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학 원격수업 제한 없앤다

임우선 기자 , 최예나 기자 입력 2020-07-03 03:00수정 2020-07-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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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석사과정은 100% 원격수업 가능
내년부터 대학의 원격수업 및 공동학위 관련 규제가 대폭 풀린다. 그간 전체의 20%까지로 제한돼 온 대학의 원격수업 비율은 대학 자율에 맡겨진다. 특히 석사 과정은 100% 원격수업 진행도 가능하다. 평가 방식 역시 출석평가 원칙에서 대학 자율로 바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31개 대학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차 대화’를 열고 “이제는 원격수업을 ‘뉴노멀’로 정립할 때”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의 수업 질 저하를 우려해 원격수업을 20%까지만 허용했다. 올 1학기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원격수업 확대를 허용했다. 내년부터는 학부의 경우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 전체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원격수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석사는 100% 원격수업이 허용돼 직장인이나 외국인도 원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내 대학끼리는 석사 과정, 해외 대학과는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공동 운영할 수 있다. 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은 100% 원격수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임우선 imsun@donga.com·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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