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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시흥 공장서 화재…중국인 근로자 1명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18-09-25 18:05
2018년 9월 25일 18시 05분
입력
2018-09-25 18:04
2018년 9월 25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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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News1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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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0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동차 관련 부품 및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중국인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직후 오후 4시2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 소방장비 43대와 소방인력 106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오후 5시32분께 잡혔다.
이 불로 중국인 진모씨(3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것에 따라 진씨가 공장 근로자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시화공단 내 있는 자동차 관련 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철골조 구조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시화공단 2110㎡ 가운데 공장 3개동(600㎡)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시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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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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