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것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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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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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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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수의 미혼남녀 커플이 연휴 기간동안 가장 함께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을 선택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361명(남자 177명·여자 184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가연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중 81%, 여성 응답자 중 86%가 “연인과 황금연휴를 보낼 특별한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황금연휴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것으로 남성의 35%가 ‘국내여행’을, 여성의 37%가 ‘해외여행’을 1순위로 선택했다.

남성의 경우, 2위로는 해외여행(32%), 3위는 근교 나들이(19%), 4위는 커플마사지 등 재충전(8%), 5위는 기타(6%) 순의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성의 경우, 해외여행 다음으로 2위는 국내여행(31%), 3위는 근교 나들이(22%), 4위는 일상적인 데이트(6%), 5위로는 기타(4%) 등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조사 결과, 다수의 미혼남녀가 긴 황금 휴일을 맞아 연인과 함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모두 거리만 다를 뿐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잘 활용한다면 관계 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 등 그동안 계획했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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