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중기청-종합비즈센터 2016년에 문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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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정’ 57건 발표

내년 울산에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종합비즈니스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30일 내년에 달라지는 7개 분야, 총 57건의 시정을 발표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환경방사선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원전 방사선 이동감시 시스템이 구축되고 안전체험 및 안전문화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15년 숙원이던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개청한다. 기업 지원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겸하게 될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도 문을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지원센터도 운영된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한 울산환경교육센터 운영, 생태탐사(BioBlitz Ulsan 2016) 대회가 열린다. 농소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과 방어진처리구역(농소2차) 지선관로 부설사업이 준공되고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도 시작된다.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방어·함월노인복지관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10월 개소할 예정이며 체육단체 통합이 추진된다. 또 영남알프스 통합관광안내 시스템도 구축된다. 미포국가산업단지(정자∼국도 31호선) 진입도로 개설 및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사업도 시작된다.

이 밖에 제13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3월),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4월), 제4회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녹색산업회의(GIC·6월),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10월)가 준비돼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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