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썰매 타고 빙어 잡고… 뚝섬 눈썰매장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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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이 18일 문을 열었다. 길이 30m의 소형썰매장과 80m의 대형썰매장으로 구분된다. 소형썰매장은 만 3∼6세 유아들이 이용하고 플라스틱 썰매가 제공된다. 대형썰매장에선 튜브형 썰매를 탈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6000원)이 있으면 눈 놀이동산과 민속놀이 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1만 원)을 끊으면 눈썰매장과 4가지 놀이기구(방방트레블린 범퍼카 미니바이킹 전동자동차)를 타고 3차원(3D)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이 없으면 놀이시설은 각 2000원, 3D 영상은 3000원을 내야 한다. 4000원을 추가로 내면 빙어 잡기, 점핑클레이, 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쉬는 날 없이 내년 2월 15일까지 개장한다. 다만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과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된다. 02-452-5955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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