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역삼 개나리 4차 최고 35층 재건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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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관광호텔 신축안도 통과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 아파트’에 법적 상한인 용적률(299.78%)을 적용해 최고 35층 이하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은 최고 35층 이하 총 499채(임대 42채) 단지로 개발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진선여중·고교와 도성초등학교, 대치동 학원가가 있다. 다만 서울시는 소형 주택 공급 규모를 다양화하고, 학교와 접한 동의 건물 높이가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광진구 중곡동에 최고 15층, 296채(임대 20채)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안과 서초구 서초2동 1354-3에 17층, 182실의 관광호텔 신축안도 통과시켰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역삼동#개나리 4차 아파트#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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